[당신은 선물] 김청 “슬럼프 있었다···초심으로 돌아갈 것”

김청, 사진=SBS 제공

김청이 연기 슬럼프에 빠진 과거를 털어놨다.

8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제작발표회에서 김청은 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연기를 안일하게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슬럼프가 왔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본을 보니 선악이 오가는 캐릭터이고 노력을 많이 해야되는 역할이라서 '초심으로 돌아가기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칭찬과 질책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당신의 선물'은 한 날, 한 시에 과부가 된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의리와 정으로 맺어진 동지가 되어 역경을 극복하고 행복을 쟁취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돌아온 황금복'의 윤류해 PD와 '당신을 주문합니다'의 이문휘, 오보현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오는 13일 오후 첫방송.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