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SHUT UP’의 녹음 현장이 그려졌다.
'SHUT UP' 녹음 당일, 멤버들은 정확한 발성은 물론 느낌까지 살려가며 녹음 전 최종 보컬 테스트를 마쳤다.
이에 박진영은 기립 박수를 치며 "생각보다 잘 나올 것 같아. 히트곡 되는 거 아냐?"라며 올 여름 히트곡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진행된 녹음에서 제시가 박진영을 깜짝 놀래킨 반전의 MVP로 등극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9회 제시는 가사를 다 외우지 못해 박진영에게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
그 후 녹음에 들어간 제시는 이전까지 보지 못했던 잡아먹을 듯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소울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에 박진영은 화들짝 놀라며 "쟤 진짜 흑인 같아. 재능이 무서워 깡패야"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오늘 벼르고 온 멤버가 제시였는데 노력해 온 모습에 정말 감동했다. 한국의 메리 제이 블라이즈다"라며 극찬했다.
또 "욕심이 난다. 아주 훌륭한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며 ‘SHUT UP’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멤버들 모두 보컬 연습에 최선을 다한 만큼 긴장감 넘치는 녹음이 진행됐다. 그 가운데 박진영의 '당근과 채찍' 리더십이 빛을 발해 멤버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성공적으로 녹음을 마치게 되어 기쁘다. 걸그룹 데뷔의 꿈을 이룰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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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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