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 측은 13일 오후 “현재 보도된 박유천의 피소 관련 입장을 말씀 드린다”며 “상대 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저희는 유명인 흠집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향후 박유천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JTBC ‘뉴스룸’은 박유천이 10일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여성의 남자친구가 직접 고소장을 제출했다.
여성 측은 “지난 3일 오후 박유천이 주점에 손님으로 찾아왔고, 가게 안 화장실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입고 있던 속옷 등을 증거물로 제출했다고 전해졌다.
<이하는 씨제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보도된 박유천의 피소 관련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상대 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입니다. 저희는 유명인 흠집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향후 박유천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아울러, 이 건은 아직 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피소 사실을 받은 바 없습니다.
또한 피소 보도 자체만으로 박유천의 심각한 명예 훼손인 만큼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성급한 추측이나 사실 여부가 확인 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 자제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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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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