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방송되는 O tvN 예능프로그램 ‘예림이네 만물트럭’에는 이경규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 만물트럭 3인방 이경규, 이예림, 유재환과 함께 부모님 같은 산골마을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었다.
김보성은 시종일관 의리를 외치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만물트럭 3인방의 사기를 북돋아줬다. 만물트럭이 장사를 개시하자마자 의욕적으로 짐을 나르는 등 듬직한 형님 역할을 제대로 해내면서도, 이외의 허당끼도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특히 김보성은 마음 약한 의리남의 모습을 보였다. 물건을 보러 온 마을 어르신들이 가격을 묻자 연신 판매가의 절반만을 받으며 이윤이 남지 않는 장사를 한 것. 김보성은 “정가를 불러야 했지만, 원래 몸과 다르게 마음이 여리다"며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또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를 위해 무거운 물건들을 직접 집까지 배달해 주는 친절함을 보여주며 이날 하루 어르신들의 듬직한 아들 노릇을 했다. 여기에 밥솥수리, 비닐하우스 수리 등 어르신들이 혼자 하기 어려운 일에 선뜻 나서며 산골마을의 일일 해결사 역할을 도맡아 해 어르신들의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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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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