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9.5% 늘어난 1조5701억원, 영업이익은 30% 확대된 14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밥캣이 북미지역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고, 신흥국에서도 판매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밥캣 상장 및 중국 굴삭기 시장 수요회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 유재훈 연구원은 “밥캣은 지난 4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을 시작으로 10월 중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장 가치는 4조원 내외에서 형성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건설시장이 비수기에 진입했으나 향후 노후장비 교체수요를 감안할 때 굴삭기 시장은 하반기를 기점을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 및 밥캣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과 함께 주목할 만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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