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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LG상사, 실적 모멘텀 순항중”

NH투자證 “LG상사, 실적 모멘텀 순항중”

등록 2016.06.22 08:53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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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LG상사에 대해 하반기 오거나이징 사업 수익 인식 확대와 물류사업 성장 자원사업의 점진적 회복으로 실적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4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상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3조4634억원, 영업이익은 48% 확대된 4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원사업 시황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인프라사업의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수익 인식이 전분기 대비 회복돼 자원사업 및 물류사업 영업이익 감소를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거나이징 사업과 물류사업이 주도하는 실적모멘텀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투루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는 사업 2년차를 맞아 지난해를 상회하는 연간 수익 인식이 기대된다”며 “천연가스 합성석유 플랜트의 금융조달 성공보수 유입 및 2017년 수익 인식 개시 등으로 오거나이징 사업은 2018년까지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류사업 역시 지난해 인수한 범한판토스, 하이로지스틱스 실적이 반영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101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벌크 물류투자와 비전속(Non-Captive) 컨테이너 물류 강화로 성장 가속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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