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개소세, 신차 효과수출-해외 현지 생산 증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생산은 219만5843대로 전년 동기(232만1841대)보다 5.4% 감소했다.
정부의 개별소비세를 인하(5%→3.5%)와 신차 출시에 따른 결과로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9.1% 증가한 93만4864대를 판매했다.
반면 올 상반기 한국 자동차 업체가 해외 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한 차량은 작년 상반기보다 2.7% 증가한 219만9564대를 기록했다.
매년 대규모 증가세를 기록한 수입차는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등의 영향으로 0.7%(13만 963대) 증가하는 데 그쳤다. 수입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상반기 15.2%에서 올해 14.0%로 1.2% 하락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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