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정부와 학계·산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로 구성된 에너지밸리 지도자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밸리란 한전이 빛가람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광주·전남 주요 산업단지에 전력·에너지 기업을 모아 에너지 분야 특화도시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위원회는 에너지 신산업 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정책 등을 논의하기 마련됐다. 김 전 총리 외에도 조환익 한전 사장, 한진현 전 산업부 차관, 윤종록 전 미래부 차관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밸리 조성실적 보고와 운영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에너지밸리 육성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에 장을 가졌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