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믹스 개선 등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판매 감소로 대당 고정비가 상승하고 신흥국 통화 약세 부담이 지속되면서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 상반기 실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누계 실적은 ▲판매 239만3241대 ▲매출액 47조273억원(자동차 36조6596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3677억원) ▲영업이익은 3조1042억원 ▲경상이익 4조5450억원 ▲당기순이익 3조5321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판매 감소에도 불구, SUV 및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 확대에 힘입어 믹스가 좋아지고 금융 부문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5% 늘어난 47조273억원이다.
국내시장에서 35만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반면 해외시장에서 204만3235대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한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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