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농협은행 관계자는 "2주전에 만기를 연장한 시점에서 지금 여신을 회수하겠다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삼성중공업 여신에 대한 만기연장은 10월경 상황을 점검한 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국도 삼성중공업에 대한 여신을 줄이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면서 "2주전 만기를 연장해 준 것도 삼성중공업의 정상화 가능성을 보고 연장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에서는 농협은행이 삼성중공업의 여신 회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농협은행이 지난 7월 14일 만기를 3개월 연장한 2000억원에 대해 회수를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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