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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證 “아프리카TV, 광고주 인식 전환 기대”

흥국證 “아프리카TV, 광고주 인식 전환 기대”

등록 2016.08.01 08:43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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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1일 아프리카TV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고, 콘텐츠 다각화에 따른 광고주들의 인식 전환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아프리카TV의 연결 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난 198억원, 영업이익은 60% 확대된 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이며, 지속적인 생방송 콘텐츠와 MUV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다양한 콘텐츠로 인한 시청층 다각화는 광고주들의 인식전환을 유도하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흥국증권 최용재 연구원은 “게임방송 시청자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콘텐츠 영역 다각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며 “최근 추진해오던 1인 홈쇼핑채널 ‘샵프리카’가 상시 서비스 체제로 전환한 것 역시 추가적인 수익 달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방송콘텐츠는 기존의 게임, 스포츠, 개인 라디오 뿐 아니라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공될 뿐 아니라 1인 방송 트랜드 영향으로 MUV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광고주들의 아프리카TV에 대한 인식변화를 이끌어 광고단가 상승 및 슬롯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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