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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삼성중공업, 2Q 일시적 적자전환이라해도 지켜봐야”

하이투자證 “삼성중공업, 2Q 일시적 적자전환이라해도 지켜봐야”

등록 2016.08.01 08:55

장가람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2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적자전환 한 것으로 풀이되지만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는 점, 수주 가뭄 등 지켜봐야할 요인들이 많다며 투자의견 홀드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조720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837억원 적자전환했다. 이는 희망퇴직 위로금과 Stena의 반잠수식시추선 인도연기에 따른 추가금, 인도 해양공사 보상금과 유지비용 절감 등 총 3580억원 적자가 반영된 탓이다.

최광식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이 없었다면 영억이익은 743억원, 영업이익률도 2.7%대로 나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올해 인력 감축 및 비용절감으로 연간 영업적자가 163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3분기 실적 관전 포인트는 구조조정 효과가 얼마나 영향을 미치느냐이다”고 풀이했다.

아울러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고 잔여 매출 기준이 14조원에서 내년 8조원 안팎으로 떨어지며 추가적인 고정비 부담 등이 있어 투자의견 상향을 위해서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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