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5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오늘(4일)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5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제주도산간 5~20㎜ 정도이다.
기상청은 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고,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35도를 넘는 폭염은 모레 토요일(6일)까지 이어진 뒤 절기상 입추인 일요일(7일)에 조금 누그러들 전망이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5도 ▲대구 24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울산 25도 ▲포항 24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3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부산 32도 ▲대구 34도 ▲대전 34도 ▲광주 35도 ▲울산 32도 ▲포항 29도 ▲제주 32도 ▲울릉·독도 28도 등이다.
한편 내일(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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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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