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철강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 포항대학 등 산학연이 함께 교육과 상담, 취업알선을 병행 운영한다. 철강에 관한 기초이론, 전기·열처리 등 전문 실무교육, 현장탐방 및 스피치 강화 특강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8일 진행된 기초이론 교육에서는 ‘철강산업 경영환경 병행 및 미래비전’이란 주제로 포스코 등 포항의 철강업체들이 직면한 현실과 어려움, 앞으로 지역의 철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강사로 나선 (주)동일 알앤이 서종학부장은 “지역 철강업체들이 중국 등의 물량과 저가 공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포스코의 시가총액이 19조 4천427억원으로 신일철주금, 아르셀로미탈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긍정적인 면도 많다. 따라서 아직도 포항의 철강산업은 고급강 중심으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분이 그 중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 최성필 기자 tjdvlfl113@gmail.com
뉴스웨이 최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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