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글로벌 톱10 진입 코앞···美 전문지 평가 11위

LG화학이 글로벌 화학기업 11위로 선정됐다. 국내 화학업계에선 향후 사업영역 화장 등을 통해 ‘톱10’ 진입도 가능할 것이라 보고 있다.

15일 학업계에 따르면 화학·화학공학 업계 전문지 C&EN(Chemical & Engineering News)이 최근 발표한 '2015 글로벌 톱50 화학기업'에서 LG화학이 11위에 올랐다.

아시아 화학업체 중에서는 중국 시노펙(3위), 대만 포모사 플라스틱(5위), 일본 미쓰비시 케미컬(9위)에 이어 4번째이며 국내 업체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미국화학학회(ACS)가 발행하는 C&EN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종합 분석해 화학기업 순위를 매긴다. LG화학은 지난해 평가 때 13위에 올랐었다.

임주희 기자 l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