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769억원, 영업손실은 2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SM 재팬(Japan)의 2분기 활동 부재와 드림메이커(DREAM MAKER)의 실적 부진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중국시장 역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논란으로 당분간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흥국증권 최용재 연구원은 “일본시장 부진에 이어 최근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 내 한류 분위기 반감 등 대외 정치적 이슈까지 겹치면서 변동 리스크 요인이 더욱 커졌다”며 “연간 실적 예상치를 낮춰잡은 단기 전망치가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시장 사업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면서도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리스크 해소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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