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권과 업계에 따르면 글랜우드-NH PE 컨소시엄과 매각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이날 CJ그룹,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 SK네트웍스, 유니드, AJ네트웍스 등의 기업을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했다.
이외에 해외 사모펀드 등 재무적 투자자(FI) 일부도 숏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매직 인수전은 매각가가 5000억~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대기업간 경쟁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매각가가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5주간의 예비실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 이후 본입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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