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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22일 대우조선해양 비리 관련 홍보대행사 대표 소환

檢, 22일 대우조선해양 비리 관련 홍보대행사 대표 소환

등록 2016.08.21 14:23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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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와 관련해 홍보대행사 대표가 검찰에 소환 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와 관련된 홍보대행사 N사 대표 박 모씨를 22일 조환에 조사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N사는 ‘연임 로비’ 의혹을 받는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의 '로비 창구'로 지목된 회사다. 이 N사의 대표인 박씨는 지난 수년간 대기업 홍보대행을 비롯해 경영권 분쟁이나 금융·산업 분야 대형 업무 처리에 관여한 인물로 알려졌다.

검찰은 남 전 사장이 사장 재임 중이던 2009∼2011년 N사에 20억원을 지급하며 홍보 계약을 맺은 것이 '연임 로비' 차원의 성격이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해 지난 8일 N사와 박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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