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5월 한화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FP들의 요청에 화답하는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만난 FP들은 김승연 회장의 현장방문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올해 안에 꼭 다시 찾아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한화생명 연수원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FP가 ‘변화, 혁신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VIP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1박2일의 교육을 진행하는 자리였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화생명 자산 100조원 달성의 주역인 FP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치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연 회장은 “여러분은 한화의 심장입니다”라면서 “한화생명과 FP분들은 그룹 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대외적으로도 삶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FP 여러분이 하는 일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잘살게 해주는 일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그 어떤 일보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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