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집’ 자원봉사자 누적 4만 명 달성 축하
광양제철소는 인근지역 65세 이상 노인들과 장애우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광영동(2004년)과 태인동(2005년)에 무료급식소를 개소해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직원 부인 및 시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매일 배식과 청소를 돕고 있으며 9일 기준 누적 자원봉사자 4만 명을 기록했다.
이날 광양시의회 최한국, 이혜경, 서영배 시의원 등은 추석명절을 맞아 광영동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배식봉사를 돕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광양시의원들은 자원봉사자 4만 명 달성을 거듭 칭찬하며 긴 시간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섬겨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무료급식소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포스코에서 매일 맛있는 식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고, 추석을 맞아 찾아와준 광양시의원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6일에는 광양제철소 '나눔의 집' 누적 이용자가 70만 명을 돌파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정현복 광양시장의 부인 최옥선 여사와 광양시 간부급 공직자 부인 등 6명이 방문해 배식을 도우며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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