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최대규모 커뮤니티시설 등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는 전체 6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339건이 접수돼 평균 100.6대 1, 1순위 최고 1198대 1(84A타입 당해)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2016년 수도권 청약 최고 경쟁률이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러한 빠른 계약 마감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고 분양 관계자가 전했다.
현대건설 김상욱 분양소장은 “중도금 집단대출 불가, 분양보증 발급 보류, 분양일정 연기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모델하우스 재 오픈 이후에도 약 2만 2000여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수요자 분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단기간에 계약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그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 같은 집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총 1320세대(전용 49~T148㎡) 중 69세대(전용 84~130㎡)가 일반분양됐다.
단지는 다양한 최초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강남 도심 최초의 별동 테라스하우스, 주민 소통공간 폴리(FOLLY), 강남 최대규모(가구당 6.6㎡, 약 2평)의 커뮤니티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세대 내부에는 강남 최초로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인 보피(Boffi)가 설치되며(전용 105㎡이상 유상옵션), 모든 세대(1320세대) 내부에는 강남 최초로 슬라브 두께를 240mm로 적용해 층간 소음 완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또 엘리베이터 속도는 주거용 건물(아파트, 주상복합) 가운데 가장 빠른 분당 210m까지 높였다(33층 이상).
현대건설은 이러한 특화설계를 통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모델하우스(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는 이달 말 폐관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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