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부 지역에 강풍이 예고된 가운데 최대 10도 안팎의 일교차가 발생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예상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5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울산 19도, 포항 20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울릉·독도 16도 등이다.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4도, 광주 27도, 대구 24도, 울산 25도, 포항 22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20도 등으로 예보됐다.
현재 제16호 태풍 '말라카스' 영향으로 영남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전남 거문도, 초도에는 강풍경보가, 경북 포항, 경주, 전남 여수 등지에는 강풍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태풍 '말라카스'는 오전 7시 강한 소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19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46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오늘 일본 동쪽해안을 따라 동북동진하여 18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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