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화학제품 운반선 1척 추가수주

안재용(왼쪽 첫번째) 대선조선 사장과 HNCC 관계자가 지난 8일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선조선 제공

대선조선이 HNCC사와 3500톤급 친환경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1척을 2018년 상반기 납기 조건에 계약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초 1척에 이은 추가 수주로 1차선과 마찬가지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선박 현대화 사업 정책에 따른 해운·조선 상생 발전 정책에 의한 선박 건조 자금 지원을 받아 추진된 사업이다.

대선조선은 올해 현재까지 3500톤급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4척 및 6500톤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2척을 수주했고, 관련 계약 이행을 위한 선수금환급보증서도 모두 발급 받았다.

아울러 대선조선 측은 이번 수주한 3500톤급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6척 및 1만2000톤급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2척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양질의 품질을 바탕으로 한 그동안의 건조 실적이 이번 추가 선박 수주 성공의 열쇠가 됐다”고 전했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