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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갤럭시노트7 교환품 기내 사용 금지 권고 해제

국토부, 갤럭시노트7 교환품 기내 사용 금지 권고 해제

등록 2016.09.20 21:10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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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충전·사용 금지 권고 10일만에 해제신제품 갤노트7, 액정화면 표시등 등 기존과 달라

삼성전자가 19일부터 배터리 문제를 해결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신제품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한 가운데 기존 제품과 신제품의 차이를 공개했다. 사진은 달라진 갤럭시노트7의 액정 화면. 배터리 잔량 표시등이 녹색으로 표기돼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가 19일부터 배터리 문제를 해결한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신제품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한 가운데 기존 제품과 신제품의 차이를 공개했다. 사진은 달라진 갤럭시노트7의 액정 화면. 배터리 잔량 표시등이 녹색으로 표기돼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배터리 결함 문제로 리콜 조치된 갤럭시노트7가 새제품에 한해서 사용·충전금지 권고조치가 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교환된 갤럭시노트7 제품은 항공기에서 사용·충전이 가능하며 위탁수하물로도 부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항공사, 인천공항공사 등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1일 갤럭시놑7의 항공기 내 사용·충전 금지를 권고한 바 있다. 아울러 위탁수하물로 부치지 않도록 하기도 했다. 이 권고조치가 10일만에 해제되는 것.

한편 교환용 신제품 갤럭시노트7은 액정화면에 배치되는 배터리 잔량 표시등 색깔이 기존 제품과 달리 녹색 마크로 표기된다.

아울러 액정화면 최상단 상태표시줄과 ‘Always On Display’에 나오는 배터리 상태 표시등이 모두 녹색으로 표시되며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전원 끄기 화면이 나타날 때도 녹색 배터리 상태가 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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