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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4D 공학콘서트’서 은상 수상

목포대, ‘4D 공학콘서트’서 은상 수상

등록 2016.10.10 14:57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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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LIFTING팀 ‘해양작업용 소형 구조물’ 출품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 LIFTING팀이 ‘2016 4D 공학콘서트’에서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 LIFTING팀이 ‘2016 4D 공학콘서트’에서 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목포대 7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2016 4D 공학콘서트’의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목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가 주관한 ‘2016 4D 공학콘서트’ 는 공학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력과 시스템 통합설계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 창의적 공학교육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4D는 Design, Diversity, DateNet, Diffusion을 뜻한다.

이번 ‘4D 공학콘서트’는 목포대를 비롯한 공주대, 순천향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광주대, 광운대, 군산대, 동신대, 전남대, 제주대, 원광대 등 13개 대학 13개 팀이 참가해 창업특강, 제10회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전북대 거점센터 예선, 2016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거점센터 예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서 은상을 수상한 목포대 LIFTING팀(팀장 김승현, 지도교수 해양시스템공학과 차주환 교수)이 출품한 ‘해양작업용 소형 구조물’은 해상크레인 원리를 사용해 진입 불가한 좁은 구역에 진입하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구조물이다.

이 구조물은 좁은 해양공간에서 무거운 장비나 화물 등을 옮기는 작업 수행 시 유용하며 파랑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분석할 수 있어 실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모형실험을 통해 사전예방이 가능한 작품을 제작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민수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작품들을 전시·평가·공유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 여러 분야의 과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 개인 역량과 목포대의 대외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교과목 활성화 및 창의형 인재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LIFTING팀은 전국규모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자격을 얻게 되었으며, 오는 13일 지역예선(서울올림픽파크텔)을 거친 수상작에 대한 본상 심의를 거쳐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공학교육페스티벌'에 수상작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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