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개회

18일까지 8일간, 조례안 등 군민 생활 직결 안건 심의처리

전라북도 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사진>

오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질문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이 처리될 예정이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임실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임실엔치즈·낙농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게 된다.

특히, 12일과 13일은 군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 등에 대하여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군의회가 해법을 강구하는 군정질문도 함께 진행된다.

문영두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임실N치즈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준 심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료의원들에게는 “이번 군정 질문에서 군민의 복지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해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군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충분한 자료수집과 주민들의 폭넓은 여론을 수렴하여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