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비상상황, 저도 내일 6시 청계광장 집회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대통령 자격과 권위를 상실했음에도 하야는 물론 거국내각조차 거부했다”며 “이제 국민이 퇴진투쟁 나설 때이고 저부터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27일 JTBC ‘썰전’에 전화 대담으로 출연해 “박 대통령은 이미 대통령이 아니고 권위를 상실했다”며 “본인 스스로 헌법이 정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들의 운명에 미칠 영향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지금은 형식적인 권한도 박탈하는 게 맞다”며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사퇴해야 한다”고 하야를 요구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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