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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공분양주택 중도금 납부 4~8개월 유예

[11·3 부동산대책]LH공공분양주택 중도금 납부 4~8개월 유예

등록 2016.11.03 08:30

수정 2016.11.03 08:36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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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내집마련 대출 지원 강화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투자 수요는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실수요자 집 마련을 지원하는등 정책 모기지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 LH공공분양단지 수분양자의 중도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실수요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무주택 서민 등 실수요자들의 집 마련을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 등 정책 모기지를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디딤돌대출은 연소득 6000만원 이하(생애최초구입자는 7000만원 이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시가 6억원 이하, 전용 85㎡이하의 주택(수도권 회 읍·면지역 100㎡이하)에 대해 2.1~2.9%의 금리도 대출해주는 것을 말한다. 생초자,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등은 0.2~0.5%P 우대도 해준다.

또 시중은행이 취급한 대출채권을 주택금융공사가 매입해 유동화하는 적격대출의 한도도 2조원 증액하고, 필요시 추가로 한도를 확대해 실수요자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중도금 대출은행을 선정하지 못해 수분양자가 중도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LH 공공분양단지는 중도금 납부시기를 4~8개월 유예시킨다. 또 유예기간 동안 대출은행도 적극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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