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1.0% 성장한 572억원수출대행 제외한 전 채널 성장전년동기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로영업이익률 크게 향상
매출액은 57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성장했다.
매출의 경우 수출대행을 제외한 모든 채널에서 매출액이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의 일회성 비용인 우리사주 주식보상비용 73억원의 기저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채널별로는 로드숍 148억원(6.1%), 면세점 125억원(42.5%), 유통점 56억원(44.5%), 직수출이 48억원(58.5%) 성장하며 수출대행을 제외한 모든 채널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면세점 매출은 매출기여도 2~3위였던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폐점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42.5%나 성장했다.
수출대행은 통관 이슈와 하절기 계절성에 따라 고보습 제품(달팽이 라인)의 현지 수요가 둔화하며 매출이 11.5% 역성장한 191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 성장의 경우 신규 로드숍과 유통매장 출점 전략이 주효했다. 해외에서는 ‘달팽이 라인’과 ‘파워10 포뮬러’ 등 스테디셀러 제품이 중국의 온라인 역직구몰을 통해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으며 미국(419%), 일본(74%), 러시아(169%), 태국(405%)으로의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올랐다.
제품으로는 기존 달팽이 크림 대신 일명 달팽이 홍삼 아이크림 ‘PRESTIGE Yeux Ginseng D‘Escargot’가 매출기여도 1위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으며 달팽이마스크시트, 달팽이크림, 달팽이폼, 달팽이홍삼크림이 각각 2~5위를 차지했다.
전략적으로 확대 중인 색조화장품, 세서미스트리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플라워셀 라인, 옴므(남성)라인, 유아용 라인 등 의 인기에 힘입어 비(非) 달팽이 제품군의 매출 역시 전년대비 163% 성장했다.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는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예정으로, 다양한 역직구몰과 연계한 프로모션 및 왕홍을 활용한 대중국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함으로서 프레스티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기초뿐만 아니라 색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여 유통 채널 다각화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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