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에 따르면 ‘동원 바른어묵’은 기름을 매일 새로 교체해 만드는 제품이다. 같은 기름을 반복 사용하면 끓는점이 낮아져 어묵을 낮은 온도에서 오래 튀겨야 하지만 새 기름을 쓰면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튀겨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기름도 어묵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두유가 아닌 카놀라유로 만들었다. 카놀라유는 오메가-3 지방산 등 불포화 지방산이 90% 이상 함유됐다.
이밖에도 ‘동원 바른어묵’은 100% 국산 야채를 사용했으며 합성착향료 등 5가지 합성첨가물은 넣지 않았다.
제품은 5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얇은사각 200g 1780원 ▲도톰사각 240g 1980원 ▲국탕용 245g 2280원 ▲전골용 350g 3480원 ▲봉 210g 2280원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시중에 유통 중인 어묵의 위생 상태에 대한 우려가 늘고 있어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어묵은 특히 아이들도 좋아하는 먹거리인 만큼 기름까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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