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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3당, 최순실 별도특검·국정조사 실시키로

與野 3당, 최순실 별도특검·국정조사 실시키로

등록 2016.11.14 18:06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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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회 본회의서 합의 처리 예정문고리 3인방 비롯 최순득·장시호 겨냥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 사진=더민주 제공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 사진=더민주 제공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이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별도 특검과 국정조사를 함께 실시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김도읍·박완주·김관영 등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해당 사안을 논의한 뒤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검법과 국정조사 계획서를 17일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키로 했다. 위원회는 60일의 활동 기간을 보장하고 필요시 30일을 더 연장할 수 있으며, 여야 동수 18명으로 구성된다.

특검은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인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과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등을 비롯해 최순실씨 언니인 최순득씨와 조카 장시호씨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기부금 출연 강요 및 대가성 여부도 조사한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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