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광화문점, 리저브 특화 매장 리뉴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점을 리저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점을 리저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2002년 오픈한 광화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리저브 커피를 도입했다. 리저브 원두의 추출기구를 ‘클로버’뿐 아니라 POC(핸드 드립)와 사이폰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상급 에스프레소 머신인 ‘블랙이글’을 활용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에스프레소 음료도 제공된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돼 한정된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최상급 커피다. 스타벅스 75개 진출국가 중 한국을 포함한 영국,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만 소개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리저브 특화매장인 ‘커피 포워드’ 매장을 꾸준히 알려온바 있다. 올해 신세계김해점을 시작으로 세종어진점, 한남동점, 스타필드하남2F(리저브)점에 이어 이번 광화문점까지 순차적으로 ‘커피 포워드’ 매장으로 오픈했다.

백수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 담당 상무는 “지난 2014년 단일 원산지 프리미엄 커피를 제공하는 스타벅스 리저브를 소개한 이래 국내 스페셜티 커피 트렌드를 주도해왔다”면서 “이번 리저브 ‘커피포워드’ 매장 확대를 통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국내 커피 애호가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