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500만원으로 아파트 계약 가능
우방 아이유셀 센트럴의 시행사인 (주)해성디엔씨(대표 이승곤)는 전체 계약금 약 2900만원 중 선 계약금을 500만원으로 파격인하하고 계약 후 1달 뒤 1500만원, 1년 뒤 나머지 잔금 900만원을 받는 방식으로 계약 내용을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트럴아파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500만원의 계약금만으로 84㎡(34평)의 아파트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우방은 계약조건을 변경한 이유로 지역민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와 함께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아파트와 차별된 전략을 내세워 ‘우방’이라는 명품아파트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전략도 숨어 있다.
센트럴은 내진1등급 ‘튼튼아파트’로 일반아파트보다 50~100mm 두꺼운 내벽 300mm의 외벽을 사용했고, 내벽의 경우 400mm로 건설되고 있어 규모 6.5 이상의 지진에도 안전하도록 설계돼 경주 지진이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건축현장에서 10개가 넘는 봉황알 모양의 바위가 대규모로 발견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파트를 건설중인 (주)해성디엔씨 이승곤 대표는 “계약금 파격인하 방침은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포항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 건설이 마무리 될 때까지 이 같은 조건은 계속이어 나갈 예정이며 입주이후에도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아파트는 봉황포란(鳳凰抱卵)형 명당자리인 포항시 우현동 산 76번지 삼각산 일대에 총 478세대 지하 2층, 지상 31층, 4개동(84㎡ A타입 238세대, B타입 240세대)를 건설 중에 있으며 포항 최초로 친환경 아파트인 에코빌리지를 추구하고 있어 건설 전부터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 최성필기자 tjdvlfl113@gmail.com
뉴스웨이 최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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