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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코어사업단, 영상 관련 맞춤형 인력 양성

전북대 코어사업단, 영상 관련 맞춤형 인력 양성

등록 2016.12.14 07:56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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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독립영화협회와 협약, 영상 미디어 전문가 양성

전북대학교 인문역량강화(CORE) 사업추진단(단장 이종민)과 (사)전북독립영화협회(이사장 이영호)가 영상 관련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전북대 코어사업단, 영상 관련 맞춤형 인력 양성 기사의 사진

이를 위해 양 기관은 13일 오후 5시 전북대 인문대 학장실에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어사업에 따라 실시되는 융합전공 과정과의 접목과 현장 맞춤형 교육 및 실습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상호 협력 및 교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실습 경험 및 교육 관련 정보를 교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영상 관련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영상 및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영상 미디어 인문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영상 관련 각종 행사 및 연수 시 인문기반융합전공의 우수 인력을 활용하는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민 전북대코어사업추진단장은 “지역 영상운동 발전과 영상교육에 힘써온 (사)전북독립영화협회와의 업무 협약이 전북대 인문융합전공의 기초를 다지고 인문 영상 융·복합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진행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영호 이사장은 “전북독립영화협회는 지역 영상운동 발전을 위해 영상교육 및 제작지원, 독립영화 상영 등을 통해 지역 영상문화에 대한 담론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MOU가 인문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영상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지역의 영상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북독립영화협회는 독립영화의 제작 및 상영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영상문화의 기틀을 세우고자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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