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GA 기반 엔진·트랜스미션 개발뛰어난 주행 성능, 높은 환경 성능 양립 추구CO2 배출량 15%이상 감축
13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TNGA를 위해 뛰어난 주행 성능과 높은 환경 성능의 병행을 추구하여 엔진·트랜스미션·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큰 폭으로 진화시켰다. 이 신형 파워트레인은 2017년 이후 탑재 차량을 대폭적으로 확대한다.
토요타는 TNGA를 기반으로 차량을 골격부터 바꾸어 저(低)후드화, 저중심화, 운동 성능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의 기본 성능인 달리고, 돌고, 서는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면적인 검토를 수행하여 2015년 출시한 4세대 프리우스부터 신플랫폼의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 토요타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차량의 핵심이 되는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도 저중심화와 함께 뛰어난 주행성능과 높은 환경성능을 양립시킨 신형의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파워트레인은 경량·콤팩트화, 저중심화, 엔진의 고속 연소, 트랜스미션의 다단화·高효율화 등 기본 성능의 향상을 철저하게 추구하고 있다.
동시에 기본 골격을 통일화하기 위해 모듈 설계(통일 설계)를 수행하여 향후 ‘바탕(기본)’이 좋은 차 만들기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취지다.
신형 파워트레인은 높은 환경 성능은 물론, 주행 성능 면에서는 ‘토요타의 주행을 바꾸기’ 위해 ‘Direct & Smooth’를 테마로 중점적으로 개발에 임했다.
토요타가 생각하는 ‘좋은 차’의 원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Fun To Drive’ 즉 타서 즐겁고 설레는 주행의 느낌, 드라이버의 뜻대로 반응하는 주행 성능과 뛰어난 고연비 등 환경 성능의 병행을 추구한 것이다.
이 신형 파워트레인에 의해, 동력 성능을 약 10%향상시키면서 연비는 약 20% 향상시켰다. 이것은 파워트레인 자체가 기여한 부분으로, 차량 탑재 시 공력 성능, 경량화 등 차량 전체의 진화에 의해 동력 성능·연비 향상을 추가로 할 수 있다고 토요차 측은 강조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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