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발전협, ‘LF스퀘어 광양점 개점’ 관심 부탁

올 마지막 정례회서 각 기관별 현안 공유하고 협조 당부

광양시 발전협의회가 14일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열고 있다.

광양시 발전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가 지난 14일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회장인 정현복 광양시장과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남정열 광양소방서장, 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장, 임창택 NH농협광양시지부장,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 방향과 시민 안정을 함께 고민했다.

협의회에서 광양시는 ▶LF스퀘어 광양점 개점, ▶인구 늘리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 ▶광양 쌀 소비 촉진운동 등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각급 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또,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 기관 도입 등 각 기관의 여러 가지 현안들도 안건으로 다뤘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광양 지역이 평상시와 같은 안정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각급 기관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다”며 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정 시장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청년 지원정책은 앞으로 광양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다”고 강조하며 “좋은 결실을 시민들에게 안겨줄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발전협의회는 시정 현안과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하여 지역 문제들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매 분기마다 정례회를 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