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북경 댜오위타이 호텔에서 열려중국 고위 관리, 대기업 회장단 등 100여명 참석실제 방문계획 등 구체적인 절차 논의 중
북경 국제문화무역촉진회와 지우알엔씨, 마카오 관광교육문화협회가 주최한 롯데월드타워 투자설명회는 각국의 국가 원수 및 국제 명사들이 주로 이용하는 댜오위타이 호텔에서 열렸다. 설명회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초고층 빌딩의 투자가치와 롯데월드타워가 가지는 상징성과 앞으로의 개발 비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중국 고위 관리 및 대기업 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북경 투자설명회에는 중국의 유명 예술가 10명이 롯데월드타워를 주제로 한 회화예술 전시전까지 더해 건축예술과 회화예술의 완벽한 조합을 이루었다는 회사측이 자평했다. 여기에 참석한 중국 고위 관리와 주요 상공업계 대표 및 상회 대표자들이 투자설명회에 대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우알엔씨 김대명 대표는 "지난 11월말 상해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지난 13일 국내 설명회 그리고 지난 18일 북경설명회까지 연이은 투자설명회로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롯데월드타워의 관심과 위상을 끌어올려 놓은 상태" 라며 "설명회 직후 직접 보러 오겠다는 분들이 많아 구체적인 일정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는 국내 최고층(555m, 123층) 빌딩이다. 송파구 올림픽로 300 일대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8만7183㎡에 연면적만 32만8350㎡에 달한다. 최고층 빌딩인 만큼 각 층마다 다양한 구성이 눈긴을 끈다. 특히 42~71층에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들어선다. 최고급 주거시설로 6성급 초호화 호텔 서비스가 제공된다. 규모는 총 223실.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208~724㎡형이다. 108~114층에는 프리미어7이 들어선다. 노블레스만을 위한 독립된 업무 및 사교공간이다. 총 7실로 전 층을 사용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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