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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품은 첨단도시, 시민이 미소 짓는 활력 정읍"

"자연이 품은 첨단도시, 시민이 미소 짓는 활력 정읍"

등록 2017.01.02 16:54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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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시장, “5대 벨트 전략으로, 시민행복시대 열어간다!”

편집자주
전라북도 정읍시가 정유년 벽두부터 ‘자연이 품은 첨단도시, 시민이 미소 짓는 활력 정읍’을 올해 시정 운영 비전으로 제시하고 김생기 정읍시장은 이의 실현 방안으로 5대 벨트 추진 전략을 내놓고 의욕적으로 새해를 출발한다. 정읍시의 포부와 의욕을 들어본다.
“미래동력과 농업성장, 문화관광, 도시개발, 행복기반 조성의 5대 벨트별 추진 전략으로 시민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자연이 품은 첨단도시, 시민이 미소 짓는 활력 정읍’을 올해 시정 운영 비전으로 제시한 김생기 정읍시장은 이의 실현 방안으로 5대 벨트 추진 전략을 내놓았다.

미래 첨단과학기술의 선도 도시미래 첨단과학기술의 선도 도시

김시장은 “민선6기 후반기를 맞는 올해는 매우 의미 있고 중차대한 해”라며“특히 민선5기와 6기 전반기 뿌려놓은 씨앗들이 알찬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시정운영에 있어 지난해 거둔 성과들은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이다”며 ▲2017년 국가예산 5천억시대 진입과 ▲정읍장학숙 개관 ▲백제가요 정읍사와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조성공사 본격화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고 “그간 다져놓은 탄탄한 기반 위에 구체적인 성과를 쌓아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시장은 “여민가의(與民可矣)의 자세로 12만 시민과 함께 역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서 최대의 성과를 끌어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올 해 중점적으로 추진될 정읍시정을 5대 벨트별 추진 전략 중심으로 소개한다.

#미래동력벨트로 미래 첨단과학기술의 선도 도시 실현!

"자연이 품은 첨단도시, 시민이 미소 짓는 활력 정읍" 기사의 사진

국내 농축산 미생물분야 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될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와 영장류자원지원센터를 연내 건립하고,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과 안전성평가연구소 본소 유치에 주력한다.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기관 중심의 첨단과학산업 클러스터를 한층 공고히 하는데 주력하면서 정읍산학연 협력지원센터 연내 완공과 KAIST 고등과학원 학술연구 교류센터에도 총력을 쏟는다.

김시장은 이와 함께 “전북연구개발 특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소 기업과 첨단기술 기업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첨단과학 산업단지와 소성식품특화 농공단지 분양 마무리와 전동차·의료전문기업 ㈜다원시스의 전동차 생산가동체제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제공 시책도 빈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성장 벨트, 정읍농업 경쟁력 UP·신활력 농촌 실현

"자연이 품은 첨단도시, 시민이 미소 짓는 활력 정읍" 기사의 사진

김시장은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도 정읍 역점과제다”며 환경친화적인 순환복합영농 시범단지 조성과 농축산 ICT융복합 지원 등을 핵심사업으로 꼽았다.

미래 성장 농산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곤충산업과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 융복합 6차 산업 활성화도 올해 정읍농정의 주요 방향이다. 더불어 전북대학교와의 공동협력사업인 축산인력 육성센터와 한우연구센터 설립과 축산테마파크 조성사업, 친환경 축산업 생산 기반 확충도 올해 꼭 추진해야할 사업들이다.
귀리 등 지역특화품목과 기후변화대응 과수 등 고부가가치 특화작목 집중 육성,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연구기관과의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를 통한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에의 적극 대응과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 시책들도 절대 소홀할 수 없는 분야이다.

#문화관광 벨트로 정읍의 르네상스를 이룬다

"자연이 품은 첨단도시, 시민이 미소 짓는 활력 정읍" 기사의 사진

정읍만의 전통문화유산을 활용한 인문관광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태산선비문화권역의 고운 태산선비원 건립과 최치원 관광프로젝트 추진, 신태인근대문화권역의 화호우체국 활용 사업, 서부내륙권역의 대장금 테마파크 조성 등이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제의 전국 행사화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의 중단 없는 추진을 통한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와 세계화도 빼놓을 수 없는 주력사업이다.

고사부리성 중심의 백제 중방문화권 유적에 대한 국가 사적지 지정 노력과 함께 구절초 테마공원의 지방정원 지정과 국가정원으로의 확대 발전을 위한 보폭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내장산을 축으로 한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사계절 토탈관광’기반 구축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내장산 케이블카 개선 및 연장과 내장산국립공원 대표관광지 육성, 내장산 생태탐방연수원 건립과 산림휴양단지 조성, 그리고 내장산리조트 분양 마무리 등이 중점 사업들이다.

#도시개발 벨트로 활력 넘치고 살고 싶은 매력 도시 건설

"자연이 품은 첨단도시, 시민이 미소 짓는 활력 정읍" 기사의 사진

생활 밀착형 시민편익 공간 확충에 주력한다. 이의 연장에서 연지아트홀 완공과 국립 전북기상과학관의 차질 없는 개관에 나선다. 구도심 활력 되찾기 사업으로 쌍화차거리 등을 대상으로 한 도시 활력 증진사업, 그리고 200억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도시재생 활력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아양산 대규모 도시숲과 왕솔밭 시민정원 조성 등 시민 휴식 공간과 체계적인 재난 비상 대응 시스템 마련에도 적극 나선다. 또 국도 대체 우회도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과 공중 화장실 비상 알림벨 설치 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에 심혈을 쏟고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정읍을 만든다’는 목표로 화재예방, 교통안전, 재난예방 등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선다.

#행복기반 벨트, 더불어 사는 행복 복지도시 만들어요!

"자연이 품은 첨단도시, 시민이 미소 짓는 활력 정읍" 기사의 사진

김시장은 “올해는 특히 어느 한 분도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 확충에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장난감 대여점 운영 본격화와 농촌그룹홈과 효나눔복지센터 건립 본격 추진, 그리고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의 선제적 해소, 복지택시 운영 활성화와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융화 정책 등이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김시장은 또 아산병원 내 서남권 광역응급 의료센터 구축, 경로당 방문진료 서비스, 정읍장학숙 운영 내실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도 주력사업들로 꼽고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강화로 "행복은 나누고 희망은 더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시장은 “올 한해는 앞서 말씀드린 5대 벨트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구현에도 힘을 쏟겠다”며 구체적인 시책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현장행정 강화, 심도 있는 열린 정책 간담회 추진, 정읍과 고창, 부안이 연계 협력 추진할 수 있는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 발굴 강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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