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 대설·한파 대비 주차장 최우선 정비

유·무료 공영주차장 79개소 점검

전주시시설관리공단(김신 이사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대설·한파 대비 공영주차장 79개소에 폭설대응 매뉴얼을 수립하여 주차장 안전대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예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비상근무 대비 비상연락망 점검, 제설취약 주차장에 제설장비를 사전 배치하고 주차장별 제설자재를 준비하는 등 사전 대응활동을 강화했다.

폭설시 전직원 비상소집과 공단 본부의 인력지원으로 부족한 제설인력을 확보하고, 교통혼잡지구 및 상업화지역 주차장을 우선순위로 제설을 진행하며 자동형 제설장비와 인력에 의해 대응할 계획이다.

김신 이사장은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고 상대적으로 서해안 지역에 눈이 올 확률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설․한파 대비 선제적 상황관리 및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