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행복주택 300세대와 국민임대주택 400세대 건립
광양시는 지난 해 11월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와우지구가 행복주택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뒤 12월 28일 LH공사와 공동주택부지 2만 1984㎡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LH공사는 2018년 착공을 목표로 행복주택 300세대와 국민임대주택 400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아파트다.
행복주택이 지어지는 곳에는 국공립어린이집, 고용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함께 만들어져 젊은 인구가 많은 중마동 지역에서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에서 LH공사를 수차례 방문해 주택지로써의 와우지구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 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광양시 마동 와우마을 일원 63만㎡에 추진하고 있는 와우지구 택지조성사업은 3700여 세대 1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 구축으로 도시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인근 산단개발에 따른 유발인구 수용과 시세 확장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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