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LG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첫 선

LG전자가 CES 2017 개막 첫 날인 5일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진=LG전자 제공

2017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17)가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된 가운데 LG전자가 CES 개막 첫 날인 5일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LG전자의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돌비 비전’, ‘HDR 10’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HDR 규격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우선 HDR 10을 먼저 반영해 출시하고 올해 하반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돌비 비전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유선랜이나 무선 와이파이를 통해 손쉽게 넷플릭스, 유튜브 등이 제공하는 실시간 전송 콘텐츠를 4K의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UHD 블루레이 콘텐츠는 물론 기존의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 등도 모두 재생할 수 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겸 부사장은 “다양한 HDR 규격을 지원하는 LG전자의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고화질의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