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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7년은 '청년 농민, 젊은 농촌' 만들기 원년"

전북도 "2017년은 '청년 농민, 젊은 농촌' 만들기 원년"

등록 2017.01.12 15:09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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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농정 성공위해 12개 추진전략과 62대 주요 실행과제 발표농·어민 중심 정책으로 성과 도출, 제2기 삼락농정위원회 출범

전라북도는 민선6기 전북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중인 ‘삼락농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점 추진방향 12개 추진전략과 62대 주요 실행과제를 발표하였다.

12개 추진전략은 ◇삼락농정 추진체계 분야에서 ▲삼락농정 '청년농민, 젊은농촌' Start Up ◇ 보람찾는 농민 분야에서 ▲농가소득·농업경영 안정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 ▲농어업 후계인력 역량강화, ◇ 제값받는 농업 분야에서 ▲농식품 유통체계 구축 ▲지속가능 농업기반 강화 ▲친환경안전농업 확대 ▲바이오식품 산업구조 고도화 ▲농생명 신산업육성, ◇ 사람찾는 농촌 분야에서 ▲생생마을만들기 ▲향토자원 복합산업화 ▲귀농·귀촌 여건마련 등이다.

아울러, 2017년 안정적인 삼락농정 추진을 위하여 7,489억원의 농정 예산을 확보했다.
어려운 재정여건의 상황에서도 도정 최우선 과제인 삼락농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하여 2017년 농정예산을 전년도 보다 140억원을 증액하고, 농민·농업·농촌이 즐거운 삼락농정의 핵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삼락농정 추진체계는 '청년 농민, 젊은 농촌' Start Up으로 설정하고 ‘삼락농정 농업·농촌 2030 리더 육성’, ‘삼락농정 핵심사업 체감 UP 및 거버너스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삼락농정 농업·농촌 2030 리더 육성은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확대 및 디딤돌 청년협업농장 지정 시범운영, 과소화마을 인력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삼락농정 핵심사업 체감UP 및 농정거버넌스 확산을 위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지난해 2개품목에서 시군별 2개품목으로 확대한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도 지난해 35~ 65세여성농업인에서 올해 25~65세로 확대한다.

또 농번기 공동급식을 지난해 140개마을에서 올해 160개 마을로 확대하고, 생생마을 육성을 위해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체험 UCC 공모 등 사례를 확산해 나간다. 동시에 삼락농정 시·군특화사업을 6~8개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삼락농정 거버넌스 시·군을 2개 시·군 이상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보람찾는 농민 분야는 농어업인의 안정적 활동을 위해 농가소득 농업경영 안정과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농가소득 농업경영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재해보험 지속적 확대 지원(3개분야 347억원), 농어업분야 안전보험 지원(3개분야 174억원), 쌀·밭·수산 직불제 지원(4개분야 2,343억원)을 한다.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2개분야 22억원), 활력있는 농어촌을 위한 출산 및 보육여건 개선(3개분야 19억원), 농어민 안심서비스 지원으로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2개분야 1억원)한다.

제값받는 농업 분야는 바이오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생명연구협의체 활성화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등 농·생명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기한다.

바이오식품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미생물산업 핵심연구 및 발효미생물 산업화(3개사업 57억원), 바이오식품기업 고부가기술개발 및 상품화 지원(4개사업 18억원), 농생명자원활용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국책사업 추진(3개 과제)을 한다.

농·생명 신사업 육성을 위해 전라북도 농생명연구협의체 운영(4개분과),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20개 기업 입주완료 및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준공 등을 통한 식품산업 집적화(6개사업 809억원), 지역 농식품산업 육성을 통한 농촌지역 경제활성화(7개사업 203억원)를 추진한다.

또한, 사람찾는 농촌 분야는 민·관 협력체계 강화로 생생마을 조성 및 농촌관광 활성화와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생생마을 조성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생마을 조성(10개사업 163억원), 쾌적한 농산어촌 복합 생활공간 조성(4개사업 495억원), 수요자 중심의 농촌관광 시스템 구축(4개사업 146억원)을 실시한다.

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농촌 이해 제고를 위한 홍보·교육(9개사업 42.5억원), 임시 거주시설 및 주거·농지정보 구축(2개사업 43억원), 주민 유대강화 등 안정적 정착(2개사업 7억원) 사업을 진행한다.

해양수산 분야는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해 해양수산업 비전 마스터플랜 수립을 수립하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 신설 및 '2017년 바다의 날' 기념식 성공개최를 위해 만반에 준비를 다하고 있다.

해양수산업 고부가가치화 추진을 위해 어자원이 풍부한 연근해어업 육성(17종, 196억원), 안정적 수산물 생산기반 조성(13종, 77억원), 고부가 수산식품산업화 육성(63억원), 깨끗한 바다 생태계 보전(109억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양문화관광 연계 등 해양수산업 외연 확대를 위해 △ 위도 낚시 관광형 다기능 어항 개발(2015~2018, 264억원) △ 격포 아름다운 어항 조성(2015~2018, 115억원) △고창 구시포항 6차산업 공간으로 어항 이용 고도화 사업 추진 △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한 비응항 정온도 개선(2017~2021, 290억원) △ 어촌관광활성화 기반시설 확충(4개사업 21억원) 사업을 실시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2017년을 '청년 농민, 젊은 농촌' 만들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지난 2년 동안 기초를 다져온 농민·농업·농촌이 즐거운 삼락농정(三樂農政)을 이제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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