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8% 늘어난 3480억원, 영업이익은 96.3% 확대된 2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강양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원외처방조제액은 3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성장하고 있다”며 “주력제품인 비리어드, 아토르바, 코푸 외 다수 품목이 양호한 성장을 유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최근 주력 파이프라인 관련 악재로 조정을 받은 주가의 상승여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과거처럼 높은 멀티플에서의 거래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낮췄지만 최근 주가 조정에 대한 상승여력을 감안할 시기”라며 “과거 5년 P/E 멀티플 24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으며, 투자의견은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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