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2~13일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HDC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을 개최하고 정 회장이 직접 참여해 이틀간 토론과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문화혁신의 첫 시작으로서 일하는 방식과 회의문화 및 토론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존 조직 내에 남아있는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소통문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각 회의주재자들부터 수평적 토론문화를 명확히 이해하고 혁신 문화를 주도해야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다. 행사에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 그룹 계열사 사장단 및 임원 등 54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퍼실리테이션 스킬을 익히고 수평적 회의문화의 다양한 경험과 계획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청, 회의준비, 수평적 회의진행방법, 의사결정 프로세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공유했다.
정몽규 회장은 “올 한해 우리 모두가 수평적 토론문화 구축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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