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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1등 기업 도약 위해 융합형 인재 필요”

황창규 KT 회장 “1등 기업 도약 위해 융합형 인재 필요”

등록 2017.01.22 11:58

수정 2017.01.22 12:01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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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1등 기업 도약 위해 융합형 인재 필요” 기사의 사진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2017년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증을 직접 전달하고 사원들을 격려했다.

황 회장은 “KT는 국내 대표 통신기업을 넘어 혁신기술 1등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입사원 여러분은 한계에 도전하는 적극성과 근성,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해 KT가 혁신기술 1등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료식에는 BC카드 서준희 사장을 비롯해 스카이라이프·KT에스테이트·KT텔레캅 등 그룹사 대표 11명과 신입사원 312명이 참석했다.

앞서 황 회장은 지난 6일 KT CEO추천위원회에 연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이어 16일 그룹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고, 다음 달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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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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