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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99회 전국체전·제38회 장애인체전 준비단 꾸려

익산시, 제99회 전국체전·제38회 장애인체전 준비단 꾸려

등록 2017.01.25 21:59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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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서포터즈 모집 등 함께 참여하는 화합체전 준비 돌입

전라북도 익산시는 2018년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위하여 지난 1월 23일 전국체전 담당관(준비단 2팀 9명)을 출범시켰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서포터즈 모집 등 본격적인 체전준비에 돌입했다.

제 99회 전국체전 및 제 38회 장애인체전은 2018년 10월에 주 개최지인 익산시에서 개·폐회식이 진행되며 14개 시·군 6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4년 익산유치를 확정하고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자 전국체전 TF팀을 구성하였으며, 전국체전 익산 개최를 위한 사업비 369억원(국비 111억원, 도시 91억원, 시비 160억원)을 투입해 각종 경기장을 개·보수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 중 65%인 272억원을 확보하고, 96억원은 내년까지 예산을 확보해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은 25년 이상 노후 된 시설로 300억원을 투입하여 전반적인 시설을 2018년 8월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99회 익산 전국체전은 시민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화합체전' 백제문화유산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기존시설 활용으로 지역발전 견인하는 '경제체전' 교통문화 정착으로 선진 교통도시 지향하는 '교통체전' 선수·관람객 및 시민 안전과 편의를 지키는 '안전체전'에 역점을 두고 성공체전을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대회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개최와 활력 넘치는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말까지 4개월간 범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서포터즈 모집인원은 시민 각계각층의 활발한 참여와 효율적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사회단체를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기업체, 유관기관, 일반시민 등 총 2천여명이다.

최종 선발된 시민 서포터즈는 2017년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소양교육 실시 등 사전 활동 준비를 거쳐 대회 전 전국체전 시민 홍보·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체전이 열리는 기간에는 선수단 환영·환송행사 및 각종 경기를 응원하는 등 전국체전이 활기찬 분위기속에 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서포터즈에 관심과 뜻이 있는 익산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포터즈로 참여한 사람에게는 유니폼 배부, 위촉장 수여, 봉사활동시간 인정과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기관 표창을 수여 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 등은 익산시체육회 홈페이지 또는 우편(54582/ 익산시 무왕로 1397)접수와 익산시체육회,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성도 전국체전 담당관은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우리시를 방문한 선수와 임원, 방문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체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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