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임직원, 설 명절 맞아 재래시장 장보기 실시

광양시장 및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50여명 함께 참여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26일 광양지역 실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5일장을 찾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26일 광양지역 실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5일장을 찾아 지역사랑을 펼쳤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실시된 이번 방문은 광양제철소 임원단 및 외주파트너사 등 패밀리사도 함께 광양 5일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통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은 정현복 광양시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50여 명과 함께 채소, 생선 등 설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인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재래시장 내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진 안동일 소장은 “포스코 패밀리 직원들이 설 명절에 지역 내 재래시장을 이용한 장보기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새해에도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15년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광양읍 5일 시장과 옥곡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작년 말까지 약 3500여 명의 직원들이 물품 구매 및 중식 간담회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와 시장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