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신설···자체 생산 인물 등 제공
현대산업개발은 홈페이지 사용자가 대표 사업지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는 시각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 원거리에서 평면적으로 사업지를 촬영하던 방식을 탈피하고, 건축물에 사용자가 접근하는 시각과 동선을 고려해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했다. 홈페이지 전체 화면에 이미지를 적용해 시각적인 개방감을 높였으며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바일 접근성도 강화했다.
또한, ‘뉴스룸(Newsroom)’ 메뉴를 신설해 현대산업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뉴스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룸에서는 현대산업개발 및 계열사의 뉴스와 함께 전·현직 임직원들의 인터뷰 등 다양한 자료가 제공된다. 뉴스룸 신설과 동시에 현대산업개발은 기존에 운영하던 블로그, 유튜브 채널을 개편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Social Networking Service) 채널을 오픈했다.
지난해 11월 현대산업개발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풍요로운 삶과 신뢰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의지를 담아 새 그룹 슬로건 ‘더 나은 삶에 대한 믿음’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러한 경영철학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홈페이지 방문 고객이 현대산업개발의 가치와 철학을 공감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설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각 계열사들의 홈페이지를 비롯한 비쥬얼 아이덴티티(VI, Visual Identity) 통합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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