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IPP사업단, ‘2016 IPP형 일학습병행제 성과보고대회’ 개최

졸업전 장기현장실습 통해 50명, 일학습병행제로 25명 취업

최일 목포대 총장(오른쪽)이 작년 12월 26일 채원영 보해양조 대표이사와 IPP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 IPP사업단이 오는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취업으로 가는 징검다리 ‘2016 IPP형 일학습병행제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IPP형 장기현장실습 재학생들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IPP형 장기현장실습의 성과를 알리고, 올해 IPP형 장기현장실습 사업 방향 설정 및 장기현장실습 사업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일 목포대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이담철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서부지사장, 기업체 관계자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목포대 최일 총장의 격려사, 이담철 한국산업인력공단 서부지사장의 축사, 2016년 IPP형 일학습병행제 성과보고, 참여학생 우수사례 발표, 참여기업 우수사례 발표, 참여기업 감사패 전달, 우수학생 총장상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일 목포대 총장은 ‘2016 IPP형 일학습병행제 성과보고대회’에 앞서 “저성장이 일상화되는 ‘뉴 노멀시대’가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대학은 학기 중에 장기간 직장을 체험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IPP장기현장실습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대학 IPP사업단은 직업체험형보다는 취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에 집중해 2016년 채용연계형 장기현장실습으로 50명이 졸업 전에 취업하였고, 일학습병행제를 통해서도 2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서재현 목포대 IPP사업단장은 “2016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2차년도 사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연계형 현장실습으로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향상에 많은 도움이 돼 협력해 주신 분들을 모시고 2차년도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