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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루 만에 반등···호텔신라우선주 ↓

[특징주]삼성전자, 하루 만에 반등···호텔신라우선주 ↓

등록 2017.02.20 09:48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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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 악재를 딛고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6000원(1.37%) 오른 191만9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선주도 2만2000원(1.46%) 상승한 152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 총수로의 첫 구속 악재에도 전장기업인 ‘하만’ 인수 성공과 4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8 기대감, 반도체업황 호조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하나대투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대비 투신권(투자신탁) 12주 누적 순매수 비중은 -0.23%로 낮아져 2016년 6월 브렉시트 당시(-0.27%)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지금부터 삼성전자의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권고했다.

반면 이부진 사장의 영향력 확대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린 호텔신라우선주는 개장 직후 7.69% 뛴 7만원을 터치했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현재는 전거래날 보다 6000원(9.23%) 하락한 5만9000원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호텔신라우선주의 변동성은 15.71%에 달한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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